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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의 아티스트’로 돌아온 ‘더 시즌즈’…이효리 화제성 이어갈까 [종합]

가수 이효리로 화제성을 잡은 ‘더 시즌즈’가 후임 MC 지코를 내세워 트렌디한 변신을 한다.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지코,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더 시즌즈’는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AKMU), 이효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지코는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시즌 ‘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나선다. 지코는 첫 단독 MC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나의 차례를 기다렸던 것 같다. 게스트로만 나와 음악과 신보를 보여주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간 쌓아온 경력과 가능성들, 그 접점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제가 터득했던 것들을 타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재미로서 시청자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지코는 선배 가수인 이효리의 후임으로 MC를 맡게 된 데 대해선 “부담은 당연히 느낀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효리 선배는 존재만으로 굉장히 리스팩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했다”며 다만 “오히려 그 부담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의 색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전 MC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차별점도 염두에 뒀다. 지코는 “MC마다 스타일이 천차만별로 다르더라. 박재범 선배님의 경우에는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강했다면 최정훈은 모범생 같고, 아티스트에 대한 학습을 많이 한 게 느껴졌다. 저는 자연스러움도 가지고 있고 아티스트와 딥한 토크도 가능하게끔 멀티플레이의 진행 방식으로 연구하고 시도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코의 아티스트’의 매력에 대해 제작진은 ‘트렌디함’을 꼽았다. 김 PD는 “녹화 전 회의를 했을 때 지코는 트렌드의 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노래와 패션 모든 것들이 유행이 되는 시대에 지코는 흐름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감각이 있다. 그 뒤에는 뉴스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독서량도 많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즌보다 가장 트렌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 PD는 “MC에 임하는 지코의 각오는 객석과 교감을 가장 목표하고 있더라. 1회 녹화도 스탠딩 무대 등 관객과 호흡하려고 했다”며 “‘지코 아티스트’는 그런 아티스트의 색을 살려 관객과의 호흡에 포인트를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코는 “저는 제가 MC를 하고 싶어 어필하는 입장이었다. 계속 프러포즈했다”며 “이런 만남이 성사됐다는 것 자체에서 굉장한 성취감을 느낀다”고 호응했다. 지코는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임영웅 씨를 초대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트롯과 댄스, 힙합의 케미가 재해석되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지코는 끝으로 “데뷔 후 가장 꿈꿔온 무대가 KBS 뮤직 토크쇼였다. 처음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함이 우선이었는데 이제는 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을 소개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어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타이틀보다는 ‘지코의 아티스트’가 음악 프로그램을 이야기할 때 생각 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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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PD “‘지코의 아무 노래’ 아닌 ‘아티스트’ 정한 이유? 섭외 고려”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진이 시즌5의 타이틀 결정 배경을 전했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지코,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이날 최 PD는 프로그램 타이틀을 ‘지코의 아티스트’로 정한 이유에 대해 “사실 지코 씨가 MC로 정해졌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지코의 ‘아무 노래’일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해주셨다. 고민이 많았었는데 저희가 게스트를 섭외할 때 ‘아무 노래’ 보단 아무래도 ‘아티스트’가 더 좋을 것 같다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지코의 노래 ‘아티스트’의 ‘위 아 아티스트’(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더 객석과 호흡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콘텐츠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 지코는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MC로 나선다.한편,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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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지코 “이효리 선배 후임, 부담 없다면 거짓말…나의 색 찾겠다”

지코가 선배 가수 이효리 후임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지코와 밴드마스터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이날 지코는 이전 시즌인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쟁한 이효리 후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이효리 선배는 존재만으로 굉장히 리스팩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했다”며 “공교롭게도 내가 후임을 맡게 됐는데 그 부담은 당연히 느낀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코는 “오히려 그 부담 계기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의 색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콘텐츠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 지코는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MC로 나선다.한편,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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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데뷔 30주년 음원 프로젝트…첫 주자 설인아 ‘여우야’

배우 설인아가 더 클래식의 명곡 ‘여우야’ 정식 리메이크에 나섰다. 설인아가 부른 더 클래식 ‘여우야(女雨夜)’ 음원이 지난 1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설인아의 ‘여우야’는 더 클래식의 데뷔 30주년 기념 음원 제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대망의 첫 작품이다. 더 클래식의 김광진, 박용준은 지난 1994년 데뷔한 후 ‘여우야’를 비롯해 ‘편지’, ‘마법의 성’ 등 여러 메가 히트곡을 선보인 듀엣으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후배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로 명곡을 소개한다. 설인아는 지난 해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여우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인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 ‘여우야’를 완성시켰다.당시 설인아의 청아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는 리스너들을 감동시켰으며, 더 클래식 김광진 역시 해당 방송을 직접 본 후 깊은 감명을 받고 설인아에게 러브콜을 보내 이번 프로젝트 첫 주자로 선택했다는 후문이다.더 클래식 30주년 기념 음원 프로젝트는 설인아의 ‘여우야’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ㅈ 2024.04.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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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무대, 박재범X최정훈X악뮤 역대 MC 출격 [공식]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무대에 역대 ‘더 시즌즈’ MC들이 총출동한다.25일 KBS 측에 따르면,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마지막 게스트로 가수 박재범, 최정훈,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2월 첫 방송한 ‘더 시즌즈’는 오는 2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방송에서는 4MC가 모두 한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콘텐츠다. 이효리에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는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한편 이효리 후임으로는 가수 지코가 발탁됐다. 지코가 첫 MC로 출격하는 ‘더 시즌즈’는 2~3주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4월 26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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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이효리 후임 ‘더 시즌즈’ 이끈다…“첫방송은 내달 26일” [공식]

가수 지코가 이효리에 이어 ‘더 시즌즈’ MC를 맡는다. 25일 KBS2 ‘더 시즌즈’ 관계자는 “지코가 이효리 후임으로 MC를 맡는다”며 “지코가 MC를 맡는 첫방송은 내달 26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9일 종영하며 3주간 휴식을 거칠 계획이다. 지코가 MC로 나서는 ‘더 시즌즈’의 새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명과 게스트 등은 논의 중이다.앞서 KBS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진행됐고, 5월부터 8월까지는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9월부터 12월까지는 ‘악뮤의 오날오밤’이 전파를 탔다. 이어 이효리가 지난 1월 배턴을 이어받아 ‘레드카펫’을 꾸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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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3월 끝난다… “26일 마지막 녹화”

가수 이효리가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이 막을 내린다.‘레드카펫’ 제작진은 오는 26일 이효리와 함께하는 마지막 녹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앞서 KBS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앞서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진행됐고, 5월부터 8월까지는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9월부터 12월까지는 ‘악유의 오날오밤’이 전파를 탔다.이효리는 지난 1월 배턴을 이어받아 ‘레드카펫’을 꾸려왔다. 이효리가 진행하는 ‘레드카펫’ 마지막 방송은 오는 29일 전파를 탄다.제작진은 ‘더 시즌즈’ 차기 MC에 대해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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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드카펫’ PD “이효리, 이정은 추천 ‘고추장떡볶이’ 예몌율 압도적 증가 소식 기뻐해” [인터뷰③]

최승희 ‘레드카펫’ PD가 “이효리 씨의 인간미는 여전하더라”고 전했다. 최승희 PD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방송 후 9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효리 씨와는 예전에 내가 조연출 때 KBS2 ‘해피투게더 프렌즈’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한 기억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승희 PD는 “’해피투게더 프렌즈’에서 효리 씨가 MC로서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 때 내가 너무 아쉬운 마음에 연출 선배의 허락을 받고 굿바이 VCR을 짧게 만들어 방송 말미에 붙였다”며 “그때 효리 씨가 방송을 보고 고맙다고 문자가 왔었다. 막내 조연출 이름까지 기억해주며 인연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도 그 인간미는 여전하구나 싶었다”며 “첫방송 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정은 씨가 학전 ‘고추장 떡볶이’ 공연 예매율이 압도적으로 좋아졌다는 얘기를 전했는데 제일 뿌듯해 하고 기뻐하더라”고 전했다. ‘더 시즌즈’는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KBS 심야 뮤직 토크쇼의 연간 프로젝트다. 지난해 2~4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5~8월 ‘최정훈의 밤의 공원’, 9~12월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5일 이효리가 진행을 맡는 ‘레드카펫’이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레드카펫’를 통해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MC에 나섰다.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먼저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라는 스타를 음악 프로그램에 어떻게 녹일지 제작진 또한 고심이 있었을 터.‘레드카펫’의 공동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준 PD는 “효리 씨는 활동 기간이 풍부한 만큼 시청자들마다 기억하고 기대하는 모습은 제 각각일 거라 예상했다”며 “화려한 셀러브리티 이효리와 사람 냄새 나는 제주도 이효리, 우리는 그 두 지점 어딘가에 있는 효리 씨를 상상했고, 첫 회에서 이효리 씨 스스로 그 새로운 면모를 창조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태준 PD는 ‘MC 이효리’에 대해 “효리 씨는 아티스트가 어떤 음악적 배경을 가지고 있든 그들의 음악적 고민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고, 동시에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재치와 위트가 공존하는 MC”라고 극찬했다. 김 PD는 “‘더 시즌즈’는 수백명의 관객들이 찾아오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음악 방송이다. 웬만한 방송 내공으로는 MC를 소화하기 쉽지 않은 조건”이라며 “효리 씨에게 기대한 것도 바로 그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레드카펫’1회는 ‘더 시즌즈’의 최고 기록인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유튜브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은 이어지고 있다. 첫 회의 게스트로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와 함께 부른 이효리 곡 ‘미스코리아’는 유튜브에서 3일 만인 9일 140만 뷰에 달한다. 이 밖에도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신동엽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효리가 직접 부른 ‘옛 친구에게’ 등도 단기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레드카펫’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5회부터는 같은 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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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드카펫’ PD “이효리, 대설주의보에도 제주-서울 오가...열정 감탄” [인터뷰②]

최승희 ‘레드카펫’ PD가 “이효리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최승희 PD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방송 후 9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녹화 당시 전국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었는데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면서 준비를 하는 게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터 촬영, 제작발표회, 합주연습 등 홍보 및 모든 제작 관련 일정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열정에 감동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첫방송을 마치고 효리 씨는 출연자들과 제작진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본인 무대를 더 적극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 했다”며 “효리 씨는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해줬는데 여기에 오프닝곡 ‘풀 문’도 완곡했어야 하고 KBS에 보내는 편지까지 직접 썼다. 그런데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효리 씨의 음악 욕심은 담당 PD로서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처음부터 다 보여줘야 한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일단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보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는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KBS 심야 뮤직 토크쇼의 연간 프로젝트다. 지난해 2~4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5~8월 ‘최정훈의 밤의 공원’, 9~12월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5일 이효리가 진행을 맡는 ‘레드카펫’이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1회는 ‘더 시즌즈’의 최고 기록인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유튜브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은 이어지고 있다. 첫 회의 게스트로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와 함께 부른 이효리 곡 ‘미스코리아’는 유튜브에서 3일 만인 9일 140만 뷰에 달한다. 이 밖에도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신동엽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효리가 직접 부른 ‘옛 친구에게’ 등도 단기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반응에 최승희 PD는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 가져줄 수 있도록 새로운 무대를 고민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C로서 이효리 특유의 매력뿐 아니라 “이효리이니까 가능한 특급 게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레드카펫’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5회부터는 같은 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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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드카펫’ PD “제니, 이효리 ‘미스코리아’ 꼭 부르고 싶다고…마음 예뻐” [인터뷰①]

최승희 ‘레드카펫’ PD가 블랙핑크 제니의 출연에 대해 “바쁜 해외 일정에도 불구하고 ‘언니와의 첫 만남을 위해 꼭 효리 언니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미스코리아’를 준비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최승희 PD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 첫방송 후 9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제니 씨의 마음이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최승희 PD는 제니의 섭외 과정에 대해 “효리 씨가 진행하는 첫 방송인 만큼 ‘효리 씨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후배가 누굴까?’를 고민했다”며 “ 효리 씨가 여러 인터뷰에서 ‘제니 씨 너무 예쁘다. 너무 잘 나가서 선뜻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기도 어렵다’고 언급했던 기억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했는데 흔쾌히 섭외에 응해줘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녹화 날 내내 제니 씨가 “무대가 너무 재밌다. 또 나오고 싶다”고 즐거워했다”며 “순수한 제니 씨를 또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레드카펫’에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 우승팀 베베, 악뮤 이찬혁, 코미디언 출신 신동엽, 블랙핑크 제니, 배우 이정은 등 총 5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승희 PD는 “각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만 모셨다”며 “‘역시 이효리니까 다르구나’, ‘이효리이니까 가능한 라인업이네!’라는 얘기를 듣고 싶었다. 그게 사실이기도 하다”라고 라인업의 의미를 전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엔 “사실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기억에 남는다”며 “신동엽 씨께서는 정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드라이 리허설부터 카메라 리허설까지 하루 종일 시간을 내어 녹화에 임해주셨다. 녹화 끝나고 가시면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동엽신!’이라는 감탄을 했다”고 떠올렸다. 아울러 “베베 팀은 사실 기존 일정상 출연이 힘든 상황임에도 효리 씨 첫방송이라고 힘들게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출연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이찬혁 씨, 이정은 씨, 제니 씨 모두 효리 씨 첫 방송이라고 다 바쁘신 와중에 한달음에 달려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더 시즌즈’는 30년간 명맥을 이어온 KBS 심야 뮤직 토크쇼의 연간 프로젝트다. 지난해 2~4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5~8월 ‘최정훈의 밤의 공원’, 9~12월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5일 이효리가 진행을 맡는 ‘레드카펫’이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레드카펫’ 은 이효리가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MC로 나선 프로그램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레드카펫’ 1회는 ‘더 시즌즈’의 최고 기록인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유튜브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은 이어지고 있다. 첫 회의 게스트로 출연한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와 함께 부른 이효리 곡 ‘미스코리아’는 유튜브에서 3일 만인 9일 140만 뷰에 달한다. 이 밖에도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신동엽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이효리가 직접 부른 ‘옛 친구에게’ 등도 단기간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레드카펫’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5회부터는 같은 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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